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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인터뷰

알무사라, 라디오 마리아 칠레에서: 건축가가 성덕의 모범이 될 수 있는가

📅 2026년 7월 17일📍 산티아고 데 칠레, 칠레🎬 Radio María Chile
알무사라, 라디오 마리아 칠레에서: 건축가가 성덕의 모범이 될 수 있는가

라디오 마리아 칠레는 프로그램 「Contigo en Casa」에서 호세 마누엘 알무사라를 초대해 안토니 가우디를 다루었다. 2026년 7월 17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건축가가 성덕의 모범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직설적인 물음을 던졌다. 이 대담은 알무사라의 칠레 순방 직후 칠레 청취자들에게 전해졌다.

건축가이자 안토니 가우디 시복 추진자이며 『Gaudí, el arquitecto del alma』의 저자인 호세 마누엘 알무사라가 2026년 7월 17일 방송된 라디오 마리아 칠레의 프로그램 「Contigo en Casa」에 출연했다. 방송사는 대담의 일부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면서 그 요지를 건축가가 성덕의 모범이 될 수 있는가라는 하나의 물음으로 요약했다. 이 물음은 가우디를 천재적인 창작자로서만이 아니라, 교회가 신자들에게 제시하는 신앙인으로 자리매김한다. 라디오 마리아 칠레는 수십 개국에 퍼져 있는 가톨릭 방송망 라디오 마리아의 일원이다.

프로그램의 축은 사그라다 파밀리아 건축가의 영적 차원이었다. 알무사라는 수십 년 동안 가우디의 작품은 그것을 낳은 가톨릭 신앙을 떠나서는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해 왔다. 그가 자신의 재능을 하느님과 이웃을 위한 봉사에 바쳤기 때문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건축이라는 지극히 물질적인 일도 성화의 길이 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그 제안을 방송을 듣는 칠레의 가정들에 전했다.

대담은 시복 안건의 현황도 다루었다. 가우디는 2025년 4월 가경자로 선포되어 영웅적 덕행을 인정받았으며, 제단으로 나아가는 다음 단계에는 그의 전구로 이루어진 기적의 인정이 필요하다. 알무사라는 1992년 안토니 가우디 시복추진협회를 공동 설립해 지금까지 회장을 맡고 있으며, 30년 넘게 건축가의 그리스도인 증언을 기록해 왔다. 방송은 1926년 세상을 떠난 가우디의 선종 100주년과 맞물렸고, 2026년 내내 그의 삶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높아지고 있다.

이 인터뷰는 2026년 7월 알무사라의 칠레 순방 직후에 방송되었다. 그는 체류 기간에 에스타디오 에스파뇰에서 강연했고, 가우디의 원래 설계도를 바탕으로 경당이 세워질 랑카과를 방문했다. 라디오 마리아 칠레는 그 여정을 가톨릭 라디오가 닿는 가정들로 한층 넓게 이어 주었다. 알무사라에게 이러한 만남들은 모두 같은 목적을 향한다. 건축가 뒤에 있던 신앙인을 알리고, 교회가 그를 복자로 선포할 날을 앞당기는 것이다.